2010년 5월 2일 일요일

5월 2일 오늘은 일요일 포스팅 쉬는날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일요일은 포스팅을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개글이 아닌 잡담이나 좀 써볼까 합니다.

 

 

다음 뷰 베스트 선정!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있어 이번주 최고의 뉴스는 아무래도 다음 베스트 무더기선정일겁니다.

직접 들어오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다음 뷰에서 제 글이 이번주에만 5개, 심지어 하나는 인기이슈 메인까지 올라가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지난주까지는 웬만하면 하루 방문자가 200이 채 안되던 수준에서, 요 일주일간 평균이 500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다음 뷰 베스트 선정 담당하시는 운영자님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왜 베스트 노리고 쓴 글은 안올라가고 쪼금 대충쓴글은 선정되고 그런건가요 ; ㅅ; 저랑 운영자님의 취향이 달라서 그런건가요....

 

 

텍스트 큐브 ⊂ 블로거 닷컴

 

아이구야 이건 정말 이슈로군요.

지금 텍스트큐브의 많은 블로거들 분들이 이것때문에 전전긍긍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문제죠, 문제입니다. 갑작스러운 공지에 저도 살짝 당황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다들 티스토리나 이글루스쪽으로 옮긴다는 이야기를 저도 귀동냥해서 듣고는 있습니다만, 일부는 그냥 남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남을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블로터 닷컴이 텍스트큐브와 통합하면서 얼마나 기능들을 제공할 것인지가 중요하겠지요. 텍큐에 비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라면 얼마든지 블로거 닷컴에서 적응해서 살아갈 생각입니다.

그 반대라면 샨새교에 빌붙어야 할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누가 초대장좀 보내주세요 ㅠㅠ

 


777달성! 힘내겠습니다!!


어제보니까 다음 뷰에 만화채널 7위 베스트 글 수 7개 구독자 6명이 기록되어 있더군요. 내심 777이면 참 기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미신이고 징크스같은거니까 그냥 마음 한켠에 두고 잊으려고 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777을 달성해버렸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제 글들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로 먹고 살수는 없는걸까?


이건 염치없는 부탁입니다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며 먹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 블로그로 먹고살기에는 너무나 힘들군요. 애드센스를 눌러주시는 분이 종종 계시는데,(일주일에 너댓번 꼴로 ^^;) 아마도 실수로 누르신거겠죠 ㅇㅅㅇ; 굳이 눌러달라고 부탁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반어법 아니에요^^;;;;)

저는 독자분들에게 무얼 부탁하거나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면 한분이라도 더 읽어주실 테니 더 열심히 하는 것 만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 마음가짐은 사실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역시 이런 무른 생각으로는 블로그로 돈번다는 것이 불가능한 모양입니다.

뭐 솔직히 블로그를 쓰게 된 계기는 외국에 누군가가 블로그로 한달 800만원정도를 번다는 이야기를 보고서입니다. 하지만 역시 글을 쓰다보니 쓰는 즐거움과 읽어주시는 즐거움에 하루하루 글을 즐겁게 쓰게 되어버렸습니다. 역시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생각 자체가 무언가 잘못되었던것 같아요.

단지 아쉬운점은 이렇게 즐거운 일을, 단지 이것만 해서는 먹고 살 수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 제가 글을 올리고 있는 메타 블로그 및 수익성 사이트는 다음뷰,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믹시, 블로그 독, 한RSS, 프레스블로그, 트위터, 그리고 배너로 애드센스와 서점 알라딘 등입니다. 수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애드센스에 1.35달러가 기록된게 고작입니다. 당장 받을 수도 없는 돈이죠. 2달정도 했지만 이정도가 고작입니다.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는 되더라도 한달에 10만원, 100달러를 번다는 것은 불가능이 아닐까 어렴풋한 생각이 듭니다.

하루하루 즐겁게 글을 쓰면서 생활 걱정을 하지 않을 방법은 없는걸까요? 그저 씁쓸할 뿐입니다.

 


메타 블로그와 상업성, 도배성 글들


메타블로그에 글을 올리다보면 가끔 상업성이나 도배성으로 글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요 몇일사이 다음 뷰 만화채널에서 도배성으로 한번에 열개이상의 글을 폭탄성으로 올리는 경우를 보았는데, 내용도 없이 다음 TV팟에 애니 한편 올려놓고 동영상 링크 떨렁 하나 되어있군요. 저도 뭐 저작권을 그렇게 잘 지키는 것은 물론 아니겠습니다만, 저작권을 완전히 무시한데다 동시에 다른 블로거까지 눈쌀을 찌푸리게 하니 참으로 기분이 꽁기합니다.

서로서로 잘 지내야지요. 고발같은거 하면 서로 기분만 상하지 않습니까...



이게 무슨소리야 포스트가 고자가 된다 그런말인가?


월, 화요일, 코토랑 로토가 베스트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일주일에 다섯개나 올라갔던걸로 자신만만하게 떠들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랄까 엊그제인데, 이틀 연속으로 베스트에 입성하지 못하고 나니, 아, 내가 너무 나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더 성의있게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수요일자는 올리자마자 추천을 몇개 받았던데, 오늘은 과연 베스트 진입할 수 있을까요,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기대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다음주 내내 수정하면서 잡담을 올리겠습니다. 포스팅을 매번 하면 좋지 않을것 같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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