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0일 토요일

노래부르기, 악기연주, 판타지소설 등

새로 포스팅 하고싶은 카테고리들이다.

 

노래부르기, 악기연주

관심블로그 타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미카님의 블로그에 흘러들어가게 됐는데,

노래를 부르고 녹음해서 올리는 포스트가 인상적이었다.

목소리도 예쁘고 조금만 더 연습하면 가수 뺨치는 수준정도, 흔히 니코동에서 말하는 우타이테들 중에서도 높은수준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난 그래도 어느정도는 부르지'라고 혼자 자화자찬하기도 하고 혹은 '나 이래뵈도 리코더 존잘ㅋ'라고도 가끔 생각하고 있어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나이 27살이나 먹고 리코더 존잘이라니... 아 웃기다 ㅋㅋ)

 

하지만 이나이쯤 되서인지 아니면 성격이 모나서인지 몰라도, 과연 내가 자랑포스트를 올려도 되나 싶은 조심스러움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에효...

 

 

판타지소설

판타지소설은 조금 많이 보는편이다. 사실 엄청많이 보는것도 명작들은 다 봤다 라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본 소설들에 대해서는 '그래 이 소설은 이러한 내용이 특징적이야'라는 판단은 할수 있을 정도로 봤다.

(부연설명 하자면, 어려운 내용은 10번이상, 양판소는 1~2번)

이를테면 드래곤라자의 내용은 무엇이 주제이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구성으로 썼다던가, 소드엠퍼러는 이러이러한 점이 쓰레기같다고 할수 있을지는 몰라도, 장르문학으로서 꽤 괜찮은 수준이라고 말할수 있다 라는 정도 말이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은 중간중간 글의 일부를 집어넣는게 영 꺼림칙해서 리뷰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어찌하는게 좋을지 좀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아직 리뷰할 작품이 많으니 당장은 걱정을 접기로 했다.

 

 

여하튼 저런 부분에 대해서 언젠가는 포스팅을 할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언제 포스팅할지는 솔직히 알수 없지만.

댓글 2개:

  1. 개인적으로 드래곤 라자는 별로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후치가 말빨로 드래곤을 말빨로 눌러 이긴, 그 대현자를 이길 수 있는건 둘째치고, 그 대현자의 논리 자체가 너무 빈약해서 말이죠.

    같은 작가의 폴라리스 랩소디는 좋아합니다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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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율의신 - 2010/03/20 17:54
    드래곤 라자를 별로라고 하시는분들이 주위에 많은데...

    비교대상을 다른 이영도의 작품이나 정말 '엄청난' 작품들을 대상으로 잡으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판타지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지요. 그리고 이영도는 끝을 너무 이상하게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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